잇몸염증 시림 이유 자연치유 가능할까?

잇몸 염증으로 인하여 시림 증상이 생기는 이유와 자연 치유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시림 증상 같은 경우에는 치아와 잇몸의 경계선 사이에 틈이 벌어져 그 공간으로 바람이나 찬물로 인하여 시림 증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조금 복잡해하시는 분들은 위해서 쉽게 말씀드리자면 " 풍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치간 사이에 바람이 불어서 시림증상이 생기는 것이 풍치이지요.

풍치 같은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진통제를 섭취하여 버티곤 합니다. 1~2주일 정도 되면 자연치유가 되었는 줄 착각하시지요. 하지만 자연치유가 아니라 그 부분에 다시 치석이 메꾸어져서 시리지 않는 것입니다.

염증이 생긴다 -> 틈이 벌어진다 -> 시리다 -> 그 부분으로 다시 치석이 쌓인다 -> 괜찮아진다 -> 염증이 생긴다. 이것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반복하게 되면 점점 잇몸과 치아가 점점 내려앉게 됩니다. 특히 크라운과 레진 같은 보철물을 사용하시는 분들인 경우에는 나중에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현재 치아가 시리거나 잇몸이 시리신 분들은 초기부터 치과에 방문하셔서 스케일링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스케일링은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인접면 치간사이에 진행하는 스케일링이랑 잇몸과 치아의 경계 부분에 사용하는 잇몸 스케일링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둘 다 1년에 두 번 정도는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주시면 건강한 치아 및 구강 건강을 유지할 수 있사오니 이점 잘 숙지하여 관리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